PAOK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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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AOK FC는 그리스 테살로니키에 축구 협회 본사를 둔 클럽으로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최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축구 클럽이다. 팀의 색깔은 흑백이며, 1959년부터 홈 경기를 툼바 경기장에서 하고 있다.
2. 역사
원래 1875년에 오스만 제국 이스탄불에서 창단된 그리스인 팀 '헤르메스 ACAC'를 뿌리로 한다. 팀의 정식 명칭에 이스탄불의 그리스식 이름인 콘스탄티노플이 들어가는 건 그 때문. 1923년 터키 공화국 수립 이후 페라클럽(Peraclub)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나 해체되고, 근거지를 그리스 테살로니키로 옮겨 1926년에 새로 PAOK FC를 창단하였다. 창단된 이후 그리스 축구 클럽들의 맨 위에서 플레이하였고, 강등된 적이 있다. 팀의 기록은 리그 우승 2회와 준우승 3회, 컵 대회 4회 우승과 준우승이 12회가 전부인 클럽이라 올림피아코스와 파나시나이코스나 AEK 아테네에 비해 묻히는 편이다. 클럽 국제대회 최고 성적은 1976-77 시즌에 거둔 유러피언컵 16강.
2.1. 2000년대
2000년대 와선 리그 3위권에 들어서면서 3인자로(?)로 떠오르는 편인데 2011-12 시즌도 리그 3위를 차지하였다.
2012-13 시즌 리그 2위를 거두고 있다. 17차전까지 1위인 올림피아코스랑 10점 이상 승점이 벌어져서 추격이 힘들 전망.결국 올림피아코스가 우승하면서 리그 2위로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2013-14 시즌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선 FC 샬케 04 원정에서 1:1로 비기는 이변을 보이는가 했으나 안방에서 2:3으로 패하면서 32강 진출은 좌절됐다. 다만 리그에선 준수한 성적으로 26라운드까지 54점의 승점을 얻으며 파나티나이코스의 기세가 꺾인 지금, 유력한 2인자 후보이긴 한데 리그 우승한 올림피아코스에게 17점이나 뒤쳐지며 2시즌 연속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리그 플레이오프에서는 파나티나이코스에게 밀려 3위를 차지하여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13-14 시즌 그리스컵에서는 올림피아코스를 제치고 결승에 올라갔으나 파나티나이코스에게 1-4로 참패하며 준우승했다.
14-15 시즌은 초반에 리그 1위를 기록 중이지만 올림피아코스에게 2점차로 추격 중이다. 그러나 막판에 밀리면서 결국 리그 3위로 마무리했다. 그리스컵에서는 8강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게 0-3로 참패하며 탈락했다.
14-15 유로파리그에서는 조예선 48강에서 피오렌티나에게 1위를 넘겨주고 갱강과 2위 자리를 다툴 마지막 예선경기인 홈경기에서 1-2로 패해 3위로 탈락했다.
15-16 유로파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FC 크라스노다르등 강팀들을 두루만난 탓인지 조별 통과도 못하고 탈락했다.
18-19 시즌 리그에서 '''무패우승''' 을 달성하며 무려 34년만에 통산 3번째 수페르리가 엘라다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19-20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에서는 아약스에 발목을 잡히며 광탈했다.
3. 유명 선수
- 그리스
- 코스타스 카추라니스: 2012-2014
- UEFA
- 세르지우 콘세이상: 2008-2010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2015-2017
4. 여담
- 아리스 테살로니키와 라이벌리를 형성 중이다. 같은 테살로니키를 연고로 하는 종합 스포츠팀이다. 축구팀은 하도 죽을 써서 하부 리그로 강등된 지 오래인지라 만날 일이 잘 없지만 농구팀은 PAOK와 함께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만한 팀이라 그렇지 더비 경기가 자주 열리는 편이다.
- PAOK와 아리스의 경기할때의 경기장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농구장에서도 축구에서 하는 것마냥 서포터즈들이 응원을 하는 유럽의 농구장 분위기를 다소 감안하고 보더라도 상당한 열기를 자랑한다.
[1] 2018년 심판한테 항의하다 '''권총으로 위협해서''' 3시즌 구단주 자격정지 징계를 받고있다. [2] 1969~1976년 사이 그리스 컵 우승팀과 그리스의 이웃 나라인 키프로스 컵 우승팀 간에 열렸던 컵 경기이다. 1974, 1975년 대회는 정치적 이유로 열리지 않아 이 대회는 8년간 6번 열렸다.